
KB국민은행,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프로농구 경기에 초대
2017.03.08
아동센터 어린이들 정서적 심리안정 돕는 ‘KB스타비(飛) 놀이치료’
[이뉴스투데이 이형두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3일 청주에 있는 하자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KB스타즈 여자농구단 홈경기에 초대했다.
아동센터 어린이들과 KB국민은행은 프로여자농구 경기가 열리는 청주 홈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경기종료 후 KB스타즈 선수들과 함께 드리블과 슛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조하늘(13)양은 “재미있는 놀이치료를 통해 내 자신의 소중함과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게 되었다”며, “장래 희망이 농구선수인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강아정 선수처럼 유명한 여자농구 선수가 되고 싶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날 열린 행사는 'KB스타비(飛)꿈틔움 프로젝트'16개 사업의 일환인 ‘KB스타비(飛) 놀이치료’ 사업이다. KB국민은행과 사단법인 열린의사회가 함께 진행했다.
‘KB스타비(飛) 놀이치료’는 대표사회공헌 사업으로 전문 심리 상담사들이 지역아동 센터를 방문해 재미있는 게임 등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심리 안정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놀이치료 프로그램은 지난 2월 20일 해오름지역아동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4개월 동안 전국 지역아동센터 20개 기관을 찾아갈 예정이며, 아이들에게 자존감 회복, 공감 놀이력, 사회성 향상, 진로 탐색 등을 교육하게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멘토링(Mentoring), 학습지원(Assisting), 진로설계(Planning)등 다양한 'KB스타비(飛) 꿈틔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에게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의 밝은 미래 지도(M.A.P)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asterious@e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