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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아동 모니터링단 21명 위촉
2017.05.17
[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16일 시청에서 ‘아동친화도시 아동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고 청소년 2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12~18세 청소년으로 이뤄진 아동 모니터링단은 수원시의 아동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일상 속 아동 권리 침해 현황 등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6월부터 매달 회의를 열고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 환경 ▲가정환경 등 6개 분야를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회의 때마다 한 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모니터링단이 개선을 요구한 사항과 제안한 정책은 해당 부서에 통보한다. 각 부서는 내부 검토를 거쳐 처리 결과를 모니터링단에 알려준다.
최광균 보육아동과장은 “아동이 아동 관련 정책 수립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때 비로소 아동이 자신들의 권리를 온전히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모니터링단 활동이 아동의 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희 기자 ehee0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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