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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복지시설서 장애인 잇단 실종

  • 작성자 사진: 복지뉴스 그린
    복지뉴스 그린
  • 2014년 12월 31일
  • 1분 분량

최근 충남 천안 장애인 주거시설 등에서 잇따라 장애인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천안 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5시 20분께 천안시 직산읍 A장애인복지시설에서 지적장애와 척추장애를 앓고 있던 박모(39)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시설직원과 지역 파출소 직원, 기동대, 타격대 등 58명을 동원해 수색을 펼쳤지만 박씨를 찾을 수 없었다. 30일과 31일에도 경찰은 소방당국에 협조를 요청해 인원 110명을 동원, 합동 수색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까지 박씨를 찾지 못했다. 앞서 지난 17일 천안시 입장면 소재 한 재가복지시설에서 주간보호(오전 9시30분~오후 4시) 중이던 이모(43·여)씨가 사라졌다. 이씨는 실종 하루 뒤인 18일 오전 8시 57분께 천안시 입장면 인근 도로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처럼 장애인 시설 등에서 장애인들이 사라지는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자녀인 자녀를 둔 B씨는 "아이가 성인이 되면 시설 등에 맡길지 고민을 하고 있는데 이런 사건의 당사자가 될까 두렵다"며 "시설 관리자들이 더욱 신경써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천안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 근무 중인 C씨는 "최선을 다해서 장애인들을 보살피고 있지만 적은 인력으로 장애인들을 일일이 신경쓰는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한편으로는 장애인들을 너무 강압적으로 통제하는 것은 인권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재민 /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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