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호 기념 행사 개최

[그린복지뉴스=김나진 기자] 11월을 맞아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일(11월 20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아동권리 포스터 공모전. [강서구 제공]

서울시 강서구는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2022 아동권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동권리와 관련된 자율주제로 전국 만 18세 미만 아동 및 청소년이면 참여 가능하다.

2022 아동학대예방 포스터 공모전 당선작. [의정부 육아종합지원센터 제공]

경기도 의정부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아동학대예방 포스터 공모전 참여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19일에는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인형극 ‘우리 모두 소중해!’가 취학 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지난 2000년에 전 세계적으로 아동 학대 문제를 인식하고 아동보호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WWSF(여성세계정상기금)에서 제정한 날이다. 마찬가지로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일은 지난 1989년 유엔에서 18세 미만 아동의 안전 및 보호, 발달, 참여 등의 권리를 보장하는 내용을 국제적으로 약속한 날을 의미한다.